지나간 2005년  한스 MTB 투어 스케치...

 ▶ 2005년에도 한스클럽은 부지런히 MTB를 즐기러 다니는 가운데 다양한 코스와 다채로운 먹거리를 결합한 투어 안내로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처음 시작한 초보자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부담없고 친근한 동호회였습니다. 특히"좀 연습이나 하고 쫓아가야지 !"하는 분들에게는 언제나 당장에 어울리실 수 있도록 배려해 드렸으며, 다른 단체 모임에 나가셨다가 다치신 분들에게는 한스클럽이 안전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 모임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클럽은 안전하게 지도받을 수 있는 훌륭한 모임이라는 것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스MTB에서 장비를 마련하고 나서 편안하게, 아무 부담없이, 안전하게 지도 받으며 어울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알게 되셨답니다. (한스클럽은 강남구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서울,경기 전 지역의 인터넷 동호회랍니다.)

 

[1월 2일]2005년 새해 첫 투어는 경기도 용인 싱글코스였습니다.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였지만, 낮 기온 영상 4도까지 올라가 좋았습니다. 마치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환상의 숲속 싱글 길을 미끄러지듯 유연하게 나아갈 때에, 모두들 '한꺼번에 내려가 버리면 아쉬울지 모른다'하며, 아껴서 타자고 들 하였습니다. 즐거운 MTB의 세계가 또다시 한해를 맞이하였으니 기쁘기 한량없네요 ^^

 

 

[1월 23일] 온화한  충청남도 끝으로 향했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 위에서 MTB를 즐긴 것은 축복이었습니다. 무난하고 온화한 길에서 다리에 뻐근함도 느꼈습니다. ^^  적절한 시각에 무창포에 도착하니, 사진 찍는 매니아가 '모세의 기적 무창포 낙조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_^

 

 

[2월13일]새로 자전거 산 이래로 산에 처음 가보는 동호인들 위주로 교육을 가졌습니다. 모두들 첫 경험에 조작은 서툴렀지만, 오르막, 내리막 교육 그리고 호흡법을 터득해 가며 MTB의 참 재미를 느꼈습니다. 짧은 2시간이였지만, 아쉬운 사람과 벅차서 힘든 사람이 그중에서도 있었드레요 ^_^

 

 

[3월 15일]'후크에쿠'가 험로까지도 잘 주파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였습니다. 가까운 근교 산이었는데 진흙 뻘을 피해, 선택한 하산 길은 험하였지만 무척 재미났습니다. 험로(←), 낙차 큰 계단(→)을 주파하는데 무리없이 잘 받아주었고, 또다시 가 보고 싶은 재미난 코스였습니다.

 

 

[3월 20일]'미국무 여장관'이 한국 방문을 마치고 떠나던 공항 건너 야산으로 초보 여자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진흙 없는 말끔한 노면이 기다리고 있었고, 지난 2달 동안 자전거 탄 적 없는 '도루묵 초보'들과  통나무 뛰어 넘기 초보등등, 좌우지간 이런저런 이유로 초보투어는 즐거웠습니다 ^_^

 

 

[4월 17일] 산불 감시 기간이라, 입산 통제하지 않은 곳을 찾아 남이섬 건너편으로 다녀왔습니다. 초보 새내기들이 힘내어 열심히 페달링하여 코스를 무사히 완주하였고, 모두들 서로가 서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뿌듯한 성취감을 다음에도 느끼길 바랍니다 ^_^

 

 

[4월 24일] 프리라이딩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청계산 주변의 비장의 코스에서, 낙차 큰 드랍과 어지럽게 널려있는 돌들을 헤치고, 프리라이드 차들은 성능과 기량을 한껏 발휘하였습니다. 엄청난 출렁임 속에서 짜릿한 손 맛은 잊혀지지 않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5월15일] 유난히도 산불이 많았던 올봄의 마지막 산불감시기간에, 입산허가가 된 가평 연인산 35 km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가장 최근 새로 난 길들을 이용하여 돌아 보았는데, 초보 새내기들에겐 오르막과 내리막 편차가 심하여 다소 힘들었습니다. 후반전의 짜릿한 손 맛은 진한 감동과 함께 의기 투합으로 이어졌습니다...

 

 

[5월29일] '한스MTB' 후원 프리라이딩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다운힐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을 청계산 '약초샘골' 코스를 안내하였는데, 여러 팀들이 참가하였으며, 졸업생(^^)들도 대거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어 좋았습니다.

 

 

[6월05일] 여유로울 것이라 예상하였던 연휴 교통상황은 매우 안좋아서, 인제로 향하던 차 머리를 서석(^^)으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100% 청정 공기에 백혈구 활동이 왕성하고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자연속으로 '퐁당' 빠져든 사람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이거야 ! 이거!'를 외쳐대었어요. 아름다운 여름날의 진한 숲 향기는, 야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킨 보약이었습니다. ^_^

 

 

[6월 19일] 대관령 삼양 목장길은 우리 동호인들에겐 '가 보고 싶은 곳'으로 손 꼽힙니다. 깊은 숲속 길을 통하여 해발 1400 고지에 오르고 드넓은 초지로 내 달리는 기분은 정말 가슴이 후련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동화된 아득한 어린 날의 추억 같았어요....

 

[8월14일] 낮 기온 32도에서 밤기온 26도로 이어지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몸을 움직이기 무척 싫은 마음을 떨쳐 버리고 용기를 내어 지방을 연소시키려 야간 크로스컨트리 및 프리라이딩을 감행(?)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들르는 슈퍼마켙에서의 음료 한잔은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_^

 

 

[9월 11일]날씨가 다시 한여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습도도 높고 오후 3시에 여전히 29도라니... 추석 전이라 모두 바쁜지 멀리 장거리코스를 포기하고, 급조된 구성원들로 가까운 근교 라이딩을 갔습니다. 숲 풀을 헤치고 올라가는 동안 애먹기도 했지만, 이후로 햇빛 한점 안비치는 산속 숲 터널에서 시원스런 오솔길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9월 25일]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었어요. 손 내 밀어 만지려 들면, 마치 하늘이 잡힐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멋진 풍광을 해발 1200 m 에서 바라보니, 구름이 동무되어 어깨 높이에 기대어오는 것이 다정다감하였어요.

 

 

[10월 9일] 춘천호반이 아스라이 보이는 깊은 산골에서 가을 하늘 풍광에 망연자실, 맛있는 찌게에 넋을 잃었습니다. 정신을 가누어 짜릿짜릿한 다운힐에 환호성도 질러보고... 긴 다운힐에 하루해는 짧았습니다. 숯불 토종닭은 동치미 막국수와 잘 어울렸어요.

 

 

[10월23일]MTB의 참 재미를 어렴풋이 느끼게 되니 흐르는 입가의 미소를 도저히 감출 수는 없더라구요. 저 멀리 서해바다, 억새, 송림 숲, 돌담 길, 낙조, 새우... 모두 다 기억할 수도 없는 즐거움들을 영원히 간직하렵니다.

 

 

[10월30일]단풍의 정취에 흠뻑 빠지고 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려는 순간 어쩐지 노란색, 붉은색 단풍잎 색깔이 가슴에 얼룩져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나무 위에서 구워 먹던 숯불 고기는 촉촉했습니다.

 

 

[11월13일]단풍이 점차로 사라져 가는 보령에 다녀왔습니다. 보령 머드로 자라난 쭈꾸미 속에 칼국수에 몸을 던지니, 점심 식사만으로도 이미 기분은 최고였어요. 멋진 임도의 잘 생긴 모습에 취해 4시간 동안 즐거운 운동을 했지요..

 

 

[11월19일]경기도 분당과 광주를 잇는 산들 중에는 MTB 코스로 즐길 만한 곳이 매우 많습니다. 주말에 산에서 운동하고, 일요일에 가족에 봉사하는 가장들이 더욱 많아지는 요즈음에는 회사별 모임의 의미도 점점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12월5일]겨울의 시작부터 추위가 매섭게 몰아붙이고 있습니다만... 눈에서 타는 MTB 맛이 스키를 능가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_^ 공무원분들도 이번 눈길 첫 투어에서, 4계절 모두 MTB를 즐겁게 탈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답니다. 또한 가벼운 페달링의 중요성도 함께...요.♬

 

 

[12월30일]올해 12월은 인정사정 볼 것없이 처음부터 강추위가 몰려와 거의 한 달 동안 눈과 추위로 매섭게 대지를 식혔습니다. 그 어느해 보다 좌절된 MTB 비 인기 씨즌이지만, 그래도 초보 강습은 계속되었습니다.

 

 

 1월 - 새해 새 각오로 첫 페달링은 ?

  *   2일 : 새해 맞이 용인 싱글능선 !

  *   9일 : 강추위 속 따끈한 잉어빵 ~♬

  * 16일 : 낙옆 깔린 융단 라이딩 !

  * 23일 : 따사로운 충남 무창포로...

 2월 - 황토 진흙 뻘 밭이여... ^_^

  *   6일 : 프리라이딩 점프 교육  !

  * 13일 : 용인 바라산 새내기 코스....

  * 20일 : 우면산 ! 기초부터 차근차근 ♬

  * 27일 : 1시간 바퀴 굴려 산 적응훈련.

 3월 - 봄의 전령, 산새 소리를 들으며...

 * 둘째 주 : 후크에쿠로 험로 주파 !

 * 셋째 주 : 인릉산 통나무 깡총 뛰기  ♬

 * 넷째 주 : 진달래 피는 쿵쿵 바위 !

 4월 - 그 찬란한 봄이 열리네 ~ !

  *   3일 : 세곡동 야트막한 뒤 동산 !

  *   9일 : 용인 성지 코스 오전반 !

  * 17일 : (★명코스) 남이섬을 바라보며..

  * 24일 : (★명코스) 프라펏 다운힐 !  

 5월 - 생명력으로 물결치는 대 자연으로..

  *   1일 : 서울 공항 싱글 숲 길 !

  * 15일 : (★명작) 연인산과 돌밭 $&#♬

  * 29일 : (★축제) 청계산 '약초샘골'에서

              치른 니콜라이 프리라이딩 축제

 6월 - 강렬한 태양 볕을 뚫고...

 *  5일 : (★명작) 서석 맑은 숲그늘 아래

 * 12일 : (☆ 차량 리프트를 이용한)

              신나는 분당 야간 다운힐  ♬

 * 19일 : (★명작) 대관령 삼양 목장길 !

 * 넷째주 주중: 인제 리빙스턴교 ... 

 7월 - 한여름 밤에 꿈의 다운힐 ~ ♬

 

  * 10일 : 불곡산, 야간 다운힐 1 ~ ♬

  * 17일 : 불곡산, 야간 다운힐 2 ~ !

  * 24일 : 불곡산, 야간 다운힐 3 ~ ♬

 8월 - 가을 씨즌을 대비한 초보 훈련...

 

  * 14일 : 한여름 열대야를 극복하려...

  * 21일 : 영장산에서 머리 얹으면...

  * 28일 : 문형산에서의 초보 강습~♬

 9월 - 달려라 MTB 고향 앞으로 ~ ♬

  *   4일 : 인릉산 초보 라이딩 강습 !

  * 11일 : 경기도 광주 깊은 숲내음~ ♬

  * 18일 : 송편 먹고 달밤 투어 !

  * 25일 : 1200m 태기산 레이다 기지 !

 10월 - (★명작) 가을 빛 고운 산자락...

  *   2일 : (★오후) 광교산 할매식당 !

  *   9일 : (★명작) 춘천호 장작불 태우는.

  * 16일 : 동호인 모여 근교 투어 !

  * 23일 : (★명작) 서해 바다 낙조여~ !

  * 30일 : (★명작) 연인산 단풍 터널 !

 11월 - 누른 들판, 따끈하게 몸을 데우고.

  *   6일 : 비 오는 날 = 정비교육을...

  * 13일 : 오 ! 서산의 아름다움이여~!

  * 19일 : 토요일에 회사 단체 교육 !

  * 26일 : 토요일 ! 경기도 광주로 향하여.

 12월 - 내리는 눈 속에 천상의 차를 타고..

  *   5일 : 눈밭 위에 미끌리는 맛은 ?

  * 22일 : 설(雪)산 위에 머리 얹누나 ~!

  * 25일 : X-마스 졸업 라이딩 !

  * 30일 : 초보 강습 우면산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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