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인가 ?  신품인가 ?   그것이 문제로다...

 

박태훈 wrote:

   마냥 중고를 구입하겠다고 반나절을 이리저리 다니다 한스에 와서 많은 것을 보고 갑니다.

   중고로 구입하려는 제 의도는 여느 사람과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여쭈어 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 생각에 대한 한스 MTB 운영자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   같은 값을 지불하여 자전거를 구입한다면 새 것보단 사양이 더 나은 중고를 택하고 싶은데...

 2.   조금씩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는 재미도 있겠지만, 나보다 먼저 산악자전거에 입문한 사람이 업그레이드시켜놓은

       질 좋은 자전거를 사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3.   흔히 중고시장 사이트에서 말하는 사양에 대해서 문외한인 내가 어떻게 가격대비 양질의 제품을 고를 수 있을까... 등등

       입문자, 첫 구매자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더 부탁드리면, 저는 키가 176㎝, 몸무게 85㎏, 나이 20후반,

       구매하고 픈 자전거 : 100~150만원선의 양질의 자전거입니다.  중고든, 신제품이든 저에게 추천하실 수 있는 모델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한스 MTB:

    고객분께서 만약 중고 자동차를 산다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중고차 속속들이 다 아실 수 있을까요 ?

    만약 사고가 났었던 자동차라면, 사고의 정도와 깊이를 파악하실 수 있을까요 ?  적절히 수리하여 쓸 수 없는 부품은 갈아버리면 그만 이겠지만,

    결국 부품 갈다가 보낸 시간과 비용이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무리스럽다면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으시겠습니까  ?

    안그래도 MTB란.... 넘어지거나, 부딛치거나, 조작미숙, 관리미숙으로 인하여,   비용을 들여 수리해도 원상으로 회복되지 않는 것이

    많은 현실에서 중고는 더더욱 권하기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그 어느 누구도 얼마나 내동댕이 쳐졌는지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결론은, 중고는 철저히 중고 보는 눈을 가진 분들이 선택하셔야 좋다는 겁니다.

    중고를 감당할 수 있는 분이 선택한다면 다소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보증을 받는 새 물건을 장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같은 생필품도 아닌, 레져에 사용되는 물품은 더더욱 잦은 A/S 와 많은 유지관리 정보가 함께 제공되어야 하니까요.

    표준형으로 KS 마크가 붙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MTB 같은 레져품들은 구매할 샵에서 품질 보증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초보자 분들이시라면 새것을 장만하세요. 구입할 샵에서 수입사와 협력하여 보증 수리가 약속되있답니다.

    더구나 새것을 구입하면 따라오는 친절한 A/S 와 조작 요령, 관리요령 등을 숙지시켜 드리는 것이나,

    'MTB 를 어떻게 즐길 것인가'에 대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을 생각하신다면(-동호회 활동 등-),  단연 새 것을 장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드테일이냐 ? 풀 써스펜션이냐 ?  그것이 문제로다...

 

김대섭 wrote:

   산악용MTB 를 구입하려 합니다...생각은 200만원 내로  선택하려 합니다...

   이 가격을 선택한 이유는 (자동차처럼 1~2년 타다 바꾸느니 좀 비싼차 사서 오래 타는게 좋을 것 같아서... ^)^

   한다면 업 그레이드 정도..  그래서 처음에 싼 제품보단 이 가격대로 선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드테일 보단 풀 써스펜션을 원합니다..

   어떤가요.. 이 가격에서 풀써스펜션을 선택하기엔  너무 무리인지 오히려 이 가격에 하드테일이 난지 조언 부탁하구요..

   하드테일 보다 풀써스펜션이 고장이 잘난다는데  그런가요?  제품이 결정되면 조만간 찾아 뵙고 설명을 듣고 싶네요...

 

한스 MTB:

    가격을 정확히 200 만원으로 한정하느냐,  약간은 여유를 둘 수 있는가의 여부에 따라 많은 선택이 오고 갈수 있습니다.

    일단, 200만원 범위를 놓고 보자면, 하드테일로 하시는 것이 풀써스펜션에 비하여 좋은 부품을 더 달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풀 써스펜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뒷 써스펜션이 더 있어야 하고... 이것이 없는 하드테일은 프레임 값이 당연히 더 저렴할 수 밖에요...

    그러므로 뒤 써스펜션 비용이 절감된 하드테일 자전거는 그 남는 비용으로 더 좋은 부품을 여러 군데에 많이 장착한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랍니다.

 

    하지만, 풀써스펜션은 나름데로 더욱 즐거운 라이딩을 가능케 함으로 선택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50만원 정도의 예산 범위라면 단연코 풀써스펜션을 선택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 ! 풀써스펜션이 (하드테일 보다) 더욱 즐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즐거울 수 있다'라는 함축된 말 속에는 실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타 보시면 압니다'와 같은 뜻으로 말씀 드리고 싶군요.

    풀써스펜션이 연결 부위가 있다고 해서, 고장 확률이 더 높다지는 않습니다.  고장은... 용도 이상으로 격하게 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관한 문제에 대한 해답은, 하드테일은 하드테일이고 풀써스펜션은 풀써스펜션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즉, 둘은 경쟁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 관계에 있다는 뜻이지요.

    마치 청바지와 양복처럼 둘 다 모두 의복이지만.... 둘의 쓰임처는 별개이듯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드테일이 나은가 풀써스펜션이 나은가에 대한 답은 없고, 그냥 아무 것이나 주는 재미가 다르니 써 보셔야 합니다.

    저희 홈페이지 전문 사용자 MTB란을 '클릭'해 보시면  어느 것이 어느 장소, 어느 스타일에 더 적합한지에 대해 나와 있으니 참조하세요.

    길고 긴 인생 여정을 생각하면, 나중에 결국에는 두가지 스타일의 자전거 모두 다 써보시게 될 것입니다.

    좋은 제품을 몇 가지 추천하여 드릴테니,  연구해 보시고, 윤곽을 좁혀서 방문하시면, 그때 함께 최종 결정하여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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